원문 : www.macrumors.com/2020/08/20/vmware-fusion-12/
macOS의 가상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VMware 에서 macOS 11 Big Sur를 지원하는 Fusion 12를 발표했습니다.
Fusion 12는 eGPU 사용이 가능해졌고, Direct X 11과 Open GL 4.1을 지원합니다. 또한 샌드박스 렌더링엔진에 대한 보안성 향상 및 접근성의 제어 개선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macOS 10. 15 Catalina 에서는 커널 확장으로 실행되지만, macOS 11 Big Sur 부터는 Apple API를 통해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발표 내용은 Fusion 12 부터는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며, 상업적인 사용 용도로는 $149의 가격을 측정했습니다. 가상머신 솔루션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Parallels는 라이센스 단일 구매 또는 연간 구독권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료 소프트웨어의 경우 Oracle에서 제공하는 가상머신 솔루션인 VirturalBox이 있어서, 두 제품 사이에서 VMware는 애매한 포지션을 사용자층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Fusion 12를 개인사용자에게 무료로 베포하게 된다면, 기존에 부족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VirtualBox보다 더 안정적이고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깁니다.
Fusion 12가 Apple Silicon Chip 이 탑재된 Mac에서 x86을 지원할지는 미지수이지만,(아마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el Mac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x86을 지원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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