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식통에 의하면 애플이 2018년 2분기에 엔트리 레벨의 맥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DigiTimes의 보고서에 의하면 GIS는 작년 4분기에 기존 맥북 디스플레이 모듈을 공급한 이후, 새로운 맥북의 LCD 디스플레이 주문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터치 패널 제조사인 GIS는 애플이 2018년 새로운 맥북의 디스플레이를 위한 LCD 패널 주문량이 많을 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예측했습니다.
맥북과 기타 모델에 대한 LCD 패널 주문량은 2018년 말까지 60만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기 엔트리 모델의 맥북은 현재 $999 가격을 가지고 있는 맥북에어를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애플의 계획은 2015년도 부터 판매한 맥북 (12-inch) 모델이 기존 맥북에어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맥북에어는 가장 저렴한 맥북 라인으로 꾸준히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터치바가 없는 맥북프로를 맥북에어의 대체 제품으로 출시하였으나, 이 역시 $1,299 로 시작하는 가격으로 인해, 맥북에어만큼의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북에어는 2015년도 이후 사실상 업그레이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고, 11인치 모델은 이미 단종되었습니다. 차후 업그레이드 역시 불투명합니다.
애플은 올 2분기에 출시할 새로운 엔트리 모델의 맥북이 기존의 맥북/맥북프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LCD 패널을 탑재할 것이며, 차세대 맥북/맥북프로 시리즈에는 OLED 패널을 탑재하여,
OLED와 LCD 패널의 구분을 통해 라인업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ARM 코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인텔의 멜트다운/스펙터 문제를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 애플이 인텔 CPU 의존성을 낮출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macrumors.com/2018/01/23/apple-new-entry-level-13-inch-macbook-this-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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