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업이 바빠 블로그에 글 쓰는것도 오랫만입니다. 오래간만에 네이버 맥쓰사에서 진행한 체험단 사용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macOS를 사용하는 유저 대부분은 트랙패드 사용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나 정밀한 작업을 하거나, 업무용도로 사용하는데에는 아직까지 마우스만큼 정밀하고 편한 입력도구가 없습니다. 단 Windows 와는 다르게 macOS는 마우스 가속 기능때문에 일반적인 마우스 사용이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macOS에서 그나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우는 Logitech 제품입니다. 전용 툴을 통해, 포인터 속도, 부드러운 스크롤, 스크롤 속도, 버튼 커스터마이징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쉽게 변경할 수 있어서 많은 macOS 사용자는 대부분 로지텍 제품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마우스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반드시 사용하는 제품이고, 항상 손과 접촉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손에서 발생하는 땀, 유분, 오염물질 등이 수시로 묻게 됩니다. 매일 닦고 소독하면 문제가 없지만, 항상 깨끗하게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우스 표면에 변색이 발생하거나 마우스 틈새로 먼지가 계속 들어가서 장기적으로 클릭감이 변경되거나, 고장날 수 있습니다.

약 2년정도 사용한 로지텍 MX master 3s 입니다.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틈새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 있고, 우측부분에 변색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엄지버튼에는 유분기로 인해서 표면 코팅이 일부 벗겨진 상태입니다.

이번에 제공받은 로지스킨을 부착해 보겠습니다.

가죽 품질은 고급 천연가죽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부드러운 촉감에 방수를 지원합니다.
마우스 부품의 모양대로 재단이 되어 있어서, 별도의 부착 가이드나 동영상을 보지 않고 부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부착하는데 약 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각 부품의 크기와 딱 맞게 재단되어 나와서 마우스와 가죽 스킨의 일체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마우스 그립감을 해치지 않습니다. 검은색상 가죽이라 검은색 제품의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죽소재라서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이 사용해도, 변색이나 코팅 벗겨짐의 걱정이 없습니다.
아쉬운점은 한번 부착 후 위치를 변경하기위해 떼어나면 접착제의 접착력이 현저하게 낮아져서 재 접착이 어렵습니다. 최초 부착시 신중하게 부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로지첵 MX master 3s 사용자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구매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abyss_store/products/988853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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