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t Display App을 사용하면 모든 iOS 7 이상의 iPhone, iPad와
OS X 10.9 이상의 Mac 또는 Windows 7 이상의 데스크탑 or Laptop이 있으면
iPad 또는 iPhone을 PC의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려면 우선은 거치대가 있어야하고, 거치대가 사용자의 시각에 잘 들어오며,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데 목의 부담이 적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좋은 태블릿 거치대가 많지만, 대부분 서브모니터로 쓰기에는 각도가 너무 위를 바라보거나 애매한 제품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Ten1Design 에서 출시한 Mountie 라는 기기입니다.
1. 기기 및 모양
총 5개의 고무 그립(A,B,D,E,F)과 클립 하나, 3M 접착 테잎, 간단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초 제품에는 6개의 고무그립이 제공되었고 iMac 전용인 C형 그립도 있었으나, iMac의 경우 장시간 체결이 어려워 최신제품을 구매하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무그립의 착용 방법은 상당히 간편합니다.
플라스틱 클립 부분(빨간화살표 시작부분)을 고무그립의 틈에 끝까지 밀어 넣고, 튀어나온 두개의 돌기를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2. MacBook Pro와 iPad Mini 2의 연결
macOS의 Dock을 왼쪽에 두고 사용하고 있어서 서브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iPad를 MacBook Pro의 오른쪽에 연결하였습니다.
견고하게 부착되며, 세게 흔들지 않으면 흔들림도 거의 없습니다.
힘을주고 강제로 뜯어내지 않는이상, 고정도 잘 됩니다.
뒤에서 부착된 모습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기기의 곡면에 맞춘 고무그립이 기기에 걸리는 압력을 최소화 합니다.
3. 총평
Duet Display를 활용하는데 가장 완벽한 기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Mac과 iPad 간에 이상적으로 부착이 됩니다.
외부에서 iPad를 Mac의 외부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일반 태블릿 거치대보다 부피도 적고, 휴대하기도 간편합니다.
22,200원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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