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술이 활성화 되면서, 마우스, 키보드 등 기본적인 입력장치들이 유선에서 블루투스로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Wi-Fi의 2.4Ghz 대역폭이나 USB-C type의 주파수 간섭으로 인해 블루투스 연결이 잘 되지 않거나, 연결이 자주 끊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macOS의 경우에는 특정 운영체제 버전에서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었고, 버전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체제 버전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 하거나 자주 끊기는 경우 아래 블루투스 모듈 재설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거나, 끊김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메뉴 막대에 블루투스가 없다면 아래 방법으로 메뉴 막대에 블루투스 아이콘을 활성화 합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아이콘을 누르면 좌측 사진처럼 기본 설정만 나옵니다. 이떄 Shift +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Bluetooth 항목을 클릭하면 우측 사진처럼 기능이 확장되서 나옵니다.
여기서 디버그 > Bluetooth 모듈 재설정
을 누르면 약 30초 정도 모듈 재설정을 하게 됩니다.
이후 다시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하게 됩니다.
macOS 12 Monterey 부터는 위 방법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이 더이상 블루투스 모듈의 디버그 기능을 소프트웨어에서 막아놓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터미널이나 블루투스 plist 파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초기화 할 수 있습니다.
sudo pkill bluetoothd
터미널을 열어서 위 명령어를 입력하고, 관리자 암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하드웨어 기능이 완전히 종료되며, 약 5초 후에 다시 블루투스 하드웨어가 리셋된 상태로 켜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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