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모드가 본격적으로 지원하면서 사파리의 다크모드 응용프로그램도 꽤 많이 출시했습니다. 과거 Dark Reader for Safari 라는 유료 유틸리티를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응용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유료로 전환되어 $2.99(한국 앱스토어에서는 ₩4,400원)입니다.
Neo Noir 라는 응용프로그램입니다. AppStore 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간편하며, 새로운 맥을 구매해도 계정에 귀속되기 때문에 별도로 응용프로그램을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구매 후 사파리 환경설정 > 확장 프로그램 에서 Neo Noir를 체크해서 활성화 하면 됩니다.
활성화 하면 사파리 도구 막대에 아이콘이 생성되며,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저는 메인 기기는 다크모드, 서브 기기는 라이트 모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현재 비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다크모드를 활성화 하기 전에 우선 모든 웹사이트에 읽기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해당 웹사이트를 바로 다크모드로 전환하기 위해 권한을 부여하는것 일 뿐 개발자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니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사용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맥 쓰는 사람들 전체 글 보기 페이지 입니다. 최상단 베너는 이미지로 처리되어 있어서 다크모드가 불가능하지만 그 이외의 영역은 모두 배경은 검정계열로, 글자는 흰색계열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Dark Reader는 밝기와 컨트라스트 조절이 가능하고, 다이나믹 모드와 필터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Neo Noir는 이미지의 밝기만 조절하고 나머지는 고정된 색상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점은 무료 응용프로그램이라 감안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99인 Dark Reader가 당연히 기능이 좋을 수 밖에 없으나, 웹페이지의 다크모드를 깔끔하게 처리해준다는데서 Neo Noir 는 꽤 괜찮은 유틸리티입니다. 한번 구매하면 iOS기기와 iPadOS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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